하영이는 8살에 젭스폰을 시작했습니다.
영어는 실제로 사람들과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
하는데,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이 그것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.
그동안 통으로 문장을 낭송하고 외우기만 했고, 따로 단어를 배우거나 하지 않았기에 처음 시작은 입도 떼지 못했습니다. 단어나 상황에 맞는 기본적인 거라도 가르쳐야 하나 문의했더니, 그냥 그날 했던 것을 복습만 잘 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.
그런데 원어민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셔서 정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리액션과 칭찬을 넘치도록 해주셨습니다. 그러니 아이는 그 시간을 좋아했고, 정말로 조금씩 조금씩 아이의 입이 열리고 영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
젭스폰이 개편되어 새로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조율할 시간이 필요했지만 요청들을 잘 받아주셨고, 밝게 진행해주셔서 아이는 곧 잘 적응했습니다.
이제 젭스폰을 시작한지 약 1년,
베이직과정을 하고 있는데, 홈스쿨로 진행하는 베이직을 한번 더 젭스폰으로 반복하니 더 잘 기억하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아이는 스스로 자기가 선생님께 요청(동요를 듣고 싶다고)을 하기도 하고, 자기의 기분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.
매일 콩시루 안에 물을 부어주면
물은 다 아래로 빠져 나가도
콩나물은 조금씩 자라는 것처럼
주3회 20분 젭스폰 영어로 물을 부어주니
아이의 영어가 쑥~ 자라네요! 감사합니다. |